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탈북자들이 정착한 주는 켄터키주이며 버지니아는 5번째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의 언론매체인 VICE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 8월까지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186명으로, 이중 가장 많은 26명이 켄터키 주에 정착했다.
또 25명의 탈북자가 터를 잡은 캘리포니아 주는 2위, 19명과 17명이 각각 정착한 뉴욕과 콜로라도가 3, 4위에 올랐다.
버지니아와 애리조나 주는 15명의 탈북자가 정착해 공동 5위였고 그 뒤로 유타 주(13명), 일리노이 주(12명) 순이었다.
10명 미만의 나머지 탈북자들은 메릴랜드를 비롯해 워싱턴주, 아이다호 주, 텍사스 주, 인디애나 주, 테네시 주, 조지아 주, 플로리다 주, 노스캐롤라이나 주, 매사추세츠 주에 흩어져 살고 있다.
한편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지난 9월 마감된 2014 회계연도의 경우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은 15명으로 이중 5명이 캘리포니아에 정착했고, 그 다음으로는 유타에 3명, 콜로라도와 일리노이, 켄터키 주에 각각 2명씩 자리잡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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