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도 목사) 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다음 주말 열린다.
오는 24일(토) 오후 1시 버지니아의 사우스 라이딩 골프 클럽에서 개최될 대회 경기방식은 그로스로 메달리스트를 선발하고 넷 스코어로 조별 1-3 등을 선발한다. 메달리스트 및 남녀 1-3등, 남녀 장타상 및 근접상에게는 트로피 및 부상, 홀인원상으로 한국왕복항공권(탑 여행사 제공)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증정된다.
수익금은 청소년재단 프로그램 운영에 시용된다. 올해 목표액은 1만 달러.
김성도 이사장은 14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회는 운영기금 모금과 청소년재단 활동을 알리기 위한 두 가지 목적에서 마련됐다”며 “한인 청소년들을 우수한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재단 골프대회에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천 달러의 후원금을 김성도 이사장에게 전달한 김영천 대회장(청소년재단 이사)은 “다음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든든히 세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청소년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에는 정인량 상임고문, 이병완 명예이사장, 김범수 부이사장, 이숙원·이한봉 고문, 이재민 총무, 박상원 프로그램 디렉터와 박우수, 조병국씨가 참석했다.
참가비는 100달러(그린피, 음료와 점심 저녁 식사 포함).
한편 청소년재단 재단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페어팩스, 하워드, PG 카운티로 프로그램 확장 △기금모금 뱅큇(1월 중순) △제 1회 청소년, 성인 농구대회(3월 5일, 조지 메이슨 대학) △대학 탐방(3월24일-26일) △제 2회 청소년 미술 공모전(5월 28일) △재미한인과학자협회 볼티모어 지부와 공동주최 사이언스 세미나 워크샵(8월 9, 10일)등이 예정돼 있다.
문의 (571)242-0191
(240)912-6759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