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나이트에서 이병희 워싱턴 재향군인회장(왼쪽서 세 번째) 등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왼쪽서 네 번째)과 함께 하고 있다.
한미 양국 참전 용사 및 주한미군 출신 인사들이 제 31회 코리안 나이트 리셉션을 통해 민간 차원에서 교류를 가졌다.
한미친선협의회(회장 박정기)가 13일 저녁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리셉션에는 주한미군과 한미 양국 참전용사를 포함해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스캐퍼 로티 한미연합사령관, 존 틸럴리·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 래리 키나드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 한인사회에서는 린다 한 글로벌 한인연대 회장(전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워싱턴 재향군인회 이병희 회장과 우성원 부회장, 6.25 유공전우회 이경주 회장과 이태하 전 회장, 임성환 월남전 참전자회 미주회장, 정규섭 예비역 해군제독,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 전용운 이승만 기념사업회 워싱턴 지회장, 권동환 한미애국총연합회 전 총재, 김유숙 전 워싱턴여성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도 코리안 나이트 행사에 참석한 린다 한 글로벌 한인연대 회장은 “한국을 알리고 한미 양국간 유대관계를 굳건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미친선협의회는 이날 한국전 동영상을 참석자들에게 보이면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미친선협의회는 매 2년 마다 코리안 나이트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행사가 없는 해이지만 특별히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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