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국일보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통일을 위한 북한 인권개선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7시 나일스 소재 레익뷰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규완)에서 ‘탈북여성 주찬양 초청 간증 및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본보와 레익뷰한인장로교회(8257 Harrison St.), MC-TV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두란노침례교회, 레익뷰언약교회, 시카고 평통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생사를 걸고 북한을 탈출한 주찬양씨가 초청돼 탈북자로서의 삶과 애환을 전함과 아울러 독실한 크리스찬인으로서의 신앙생활에 대해 간증한다. 본 행사 외에도 23일 오후 8시에는 두란노침례교회(담임목사 이준)에서, 25일 오전 11시45분에는 레익뷰언약교회(담임목사 강민수)에서 각각 특별찬양 순서도 마련된다.
함경북도 청진 출신인 주씨는 지난 2011년 탈북 후 본명도 ‘주찬양’으로 개명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NGO 단체 ‘Link’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씨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한국의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고정출연해 북한의 실상을 전하고 있으며 안보교육, 강연회, 교회간증 등 통일안보강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다.(문의: 847-626-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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