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팀 청년, 장년, OB 선수들과 티벳팀 선수들.
1988년 결성된 ‘링컨팀’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30분부터 노스브룩 타운내 테크니팍구장에서 45명이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이창호 회장은 “링컨팀은 승부를 떠나 일요일 아침마다 레크레이션 겸 운동을 하기 위해 모인다. 또한 남편과 함께 경기장을 찾는 부인들이 별도로 모인 ‘링컨 우먼스클럽’이 있다. 여성들은 경기시간동안 경기장 근처에 위치한 공원에서 조깅을 하며 만남을 갖는다. 연습이 끝나면 다함께 모여 친교시간을 갖는데 그때는 부부들이 함께 모여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조기축구회의 장점으로 5년 전 링컨팀에 처음 들어와 지금까지 공을 재미있게 차고 있는데 그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축구도 재미있지만 소속감을 갖고 사람들과 어우러져 친구같이 지내는 것이 너무 좋다는 점을 꼽았다.
링컨팀에서 27년째 운동을 하고 있는 방응문 선수는 “당시 미국에 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일터와 집만 오가는 것보다 활력이 될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쯤 지인의 소개로 팀에 가입하게 되어 지금까지 하고 있다. 링컨팀은 10여년 동안 서로 도우며 가족같이 지내는 티벳인들로 구성된 티벳팀과도 함께 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문의: 847-293-7007)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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