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회째 장학생 선발 정회재단 박정회 대표
홀부모 가정의 자녀를 우선 대상으로 올해까지 총 24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한 정회재단의 박정회<사진> 대표는 “5살이 되기전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감정적·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보냈다. 때문에 ‘나와 같은 입장에 처해있는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원동력이 돼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다”고 장학재단 설립의 계기를 밝혔다.
박 대표는 “13년간 시카고, 한국, 남미, 캄보디아 등지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다보니 재단 장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직장을 갖고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다. 그들에게 고마운 점은 정회재단의 좋은 일을 함께 하고 싶다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수혜 학생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항상 꿈을 갖고 지금처럼 잘 성장해서 우리 장학재단의 가족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선행을 같이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 정회재단을 설립한 박정회 대표는 매년 두차례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7년에는 제1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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