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심팀 장년, OB팀 선수들.
3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일심팀 소속 40여명의 선수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부터 노스브룩 테크니팍에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김성수 회장은 “팀에 합류한지 15년 정도 되었는데 친목동호회라 이기고 지는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일심팀의 자랑은 축구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휩쓸다시피 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열린 제2회 오메가컵대회에서도 장년부에서 일심A, B팀이 모두 결승전에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팀원간의 좋은 관계 속에서 계속적으로 일심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청년회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예의 바른 청년들로서 팀내 인생선배들을 배려 할 줄 알고 또한 젊은 에너지로 팀 전체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일심팀은 실력을 떠나 가족 같은 분위기로 누구나 공을 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기축구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축구를 좋아서 하는 자발적 참여여야 한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운동을 매개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훈훈한 인간관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문의: 847-630-6338)<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