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이 왔어요.”농심 아메리카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이 뉴욕, LA에 이어 최근 시카고 한인마트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짜왕은 지난 4월부터 한국에서 출시돼 한달 만에 약 600만 봉지를 판매하면서 단숨에 라면시장 2위를 차지한 히트상품이다. 미국에는 서부지역에 지난 달 중순부터, 동부지역은 이번 달 초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한인들의 반응이 뜨거워 1차 물량이 빨리 소진됨으로써 2차 물량을 추가 주문했다. 이 때문에 시카고지역에는 최근에야 공급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아메리카 관계자는 “출시되자마자 인기가 높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짜왕’은 3㎜ 두께의 굵은 면발과 200도이상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재료를 볶는 고온 쿠킹기술로 정통 짜장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제품이다. 일반 짜장라면에 비해 두껍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며 특히 중화요리전문점에서 만든 짜장면의 맛을 최대한 실린 간짜장 특유의 불 맛이 장점이다. 시카고지역 한인마트에서는 4개들이 1팩이 4.79~5.98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홍다은•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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