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일 선거를 앞두고 북VA 공화당 후보 등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버지니아 선거가 내달 3일(화)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이상현 등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북버지니아 지역 공화당 후보들이 한인 공화당 단합대회 및 후보자들의 밤 행사를 갖고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센터빌 소재 콜린 파월 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탐 데이비스 전 연방하원의원, 에드 길레스피 전 공화당 전국의장을 비롯해 아더 퍼브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후보, 엘리자베스 슐츠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후보 9명 등 약 20명이 참가했다.
한인 사회에서는 워싱턴한인연합회 임소정 회장 등 관계자들과 에버그린 시니어 아파트 관계자, 워싱턴 흥사단 박대영 전 회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후보들은 “버지니아 공화당은 지난 25년간 한인사회와 함께 해 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후보들은 I-66 고속도로 톨레인 건설 반대 등 교통 문제와 비즈니스, 일자리, 삶의 질 향상, 교육위원회 예산 집행을 비롯해 최근 교육위원 선거 쟁점으로 부상한 ‘동성애 학생들에 대한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 공화당의 공약을 설명하며 민주당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이번 행사를 주선한 버지니아 한인공화당 해롤드 변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선거를 앞두고 한인 공화당 지지자들의 단합을 촉구하고 공화당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버지니아 공화당이 그동안 한인사회와 함께 해 왔다는 사실을 유권자들이 기억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