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의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이재훈)에서 실시하는 직업면허기술반 교육이 버지니아 주 정부의 전문기술면허 교육기관 인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이 학교의 직업면허기술 교육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훈 교장은 27일 “얼마 전 VA 주 정부로부터 6개 클래스가 전문 기술면허 교육기관(Education Provider)으로 정식으로 인가를 받았다”면서 “이로써 일반 학교 학점을 인정해주기에 우리 학생들이 각종 자격증 라이선스를 받을 때 유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 정부의 정식 인가의 대상이 된 교육 분야는 전기기술 면허 I과 II, 냉난방 기술면허 I과 II, 배관기술면허, 면허사전강의 등 6개다.
전기기술면허는 박주철, 김조명, 문승대 씨가 강사이며, 냉난방기술면허는 주종철 씨, 배관기술면허는 김조명 씨, 면허사전강의는 남경윤 씨가 지도하고 있다.
이재훈 교장은 “그동안 몇 과목이 정식 인가를 받았으나 행정체계가 안돼있어 학생들이 혜택을 못 받았는데 이번 정식인가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사랑종합학교는 현재 가을 학기가 진행 중이며 내년 봄에 새 학기가 시작된다. 저소득층이나 실직자에게는 등록금의 50% 할인, 시니어들에는 30%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703)870-1899.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