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디시티팀 장년부, OB 팀원들.
노스브룩타운내 태크니타워성당 축구장에서 일요일 아침 오전 6시30분에, 글랜뷰 소재 팰콘 복싱체육관에서는 화요일 오후 9시에 “윈디, 윈디, 파이팅!”을 외치며 건강한 삶을 위해 축구로 하나 된 팀이 있다. 바로 윈디시티팀이다.
박정요 회장은 “우리 팀은 화합을 제일 중요시하고 있다. 축구할 때 마음상하는 말 안하고 격려해주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하고 있다. 연습외 시간에도 팀원들은 단합대회, 팀원 가족 초청 크리스마스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친목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8년 정도 활동하고 있는데 축구를 잘하지는 않지만 팀원들이 잘한다고 격려해주고 응원해주기 때문에 계속 할 수 있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친목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축구 열풍이 불던 때 윈디시티팀을 창단한 김두식씨는 “월드컵의 열기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몇몇 지인들과 모여 시작하게 됐다. 모든 팀원들이 다치지 않고 축구를 통해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멋진 팀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773-396-4358)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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