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뿌리사랑 미주본부’ 내달 7일 애난데일서

한사모의 김탁 대표(왼쪽부터), 이현성 이사장, 정세권 상임고문, 이돈성 고대사 연구가, 김풍일 씨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민족의 바른 상고사를 찾아가는 모임 ‘한뿌리사랑 세계모임 미주본부(이하 한사모)’가 다음 달 7일(토) 오후 4시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식당에서 역사 포럼을 연다.
우리 민족정신의 뿌리는 고조선이라는 신념 아래 잃어버렸던 한국의 고대사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사모’는 이날 포럼에서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료들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이 한반도를 넘어 전 아시아 대륙을 누비며 활동했음을 증명한다.
이와 관련해 김탁 대표 등 한사모 관계자들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포럼의 목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아직도 우리는 식민사관에 젖어 중화 사대 역사관을 배우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고대사에는 단군의 나라가 카자흐스탄 근처였음이 나타나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또 “후세들에게 한민족의 정신을 가르치려면 올바른 역사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차세대를 위한 활동에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해 11월부터 모임을 가져온 한사모는 올해 상반기 한국 지부 결성을 완료했으며 워싱턴에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린다 한 대회장, 이현성 이사장, 정세권 상임고문, 김명옥 사무총장 등의 임원을 두고 있는 한사모는 매달 혹은 격월로 포럼을 열 예정이다.
김 대표는 “호주, 남미 등에서도 참여한 페이스북 회원이 이미 1만여명이 된다”며 워싱턴 한인들이 회원으로 많이 참여해주길 요망했다.
워싱턴 역사 포럼 참가비는 20달러(자료 및 식사 포함).
문의 (410)419-0312
(240)687-245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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