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교육위원회, 2015 공립고 성적평가자료 발표
일리노이주내 고등학생 가운데 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만한 수준에 속한 학생들의 비율이 전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자 시카고 트리뷴지가 주교육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 공립고교 성적평가자료를 토대로 분석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교육전문가들이 대입학력시험 ACT를 기준으로 할 때 대학에 진학할 만한 점수인 전국평균 21점을 받은 주내 학생은 전체의 45.6%에 그쳤다. 2015년 일리노이주내 고교 평균 ACT 점수는 20.5점으로 전년도의 20.4점 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대학진학능력에 못미치고 있다.
2015년 ACT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고교는 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로 29.6점을 기록했고 페이튼예비고가 29.4점으로 2위, 뉴트리어와 영매그넷이 27.5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어 5위는 존스칼리지대입예비고(27.1점), 6위 힌스데일 센트럴(26.7점), 7위 스티븐슨(26.5점), 8위 디어필드(26.4점), 공동 9위 글렌브룩 노스·레익 포레스트(26.1점), 11위 리버티빌(25.7점), 12위 네쿠아밸리(25.6점), 13위 프렘드(25.4점), 14위 하일랜드팍(25.3점), 15위 네이퍼빌 노스(25.1점), 16위 버논 힐스(25점), 17위 글렌브룩 사우스(24.9점), 공동 19위는 존 허시와 네이퍼빌 센트럴(24.7점)이었다.
20위권 밖에서 한인학생들이 비교적 많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들의 ACT 성적은 레인 텍(24.4점/21위), 버펄로 그로브(23.3점/39위), J.B 코넌트(23점/51위), 롤링 메도우즈(22.6점/65위), 링컨팍(22.4점/77위), 샴버그(22.3점/84위), 나일스 웨스트(22.1점/89위), 나일스 노스(21.8점/공동 107위) 등이었다.
한편 2012~13학년도 고교 졸업생 가운데 졸업후 12개월이내 대학에 진학한 학생 비율은 69.6%였고 16개월이내 진학비율은 73.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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