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 오 브라운 예술감독
시카고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과 교수 및 전문음악가로 구성된 ‘피코사(PICOSA) 앙상블’<사진>이 오는 5일과 14일에 두번째 정기시즌 연주회를 갖는다.
플롯 연주자인 한인 제니 오 브라운<작은 사진>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피코사 앙상블은 플룻,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6명의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 연주단으로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엘진 소재 ‘Children of Hesed House’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5일은 오후 7시 옥브룩 타운내 Mayslake Peabody Estate(1717 W. 31st. St.),에서 14일은 오후 7시30분 시카고시 Merit School Gottlieb Hall(38 S. Peoria St.,)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퓰리처상수상자인 죠셉 스완트너의 플룻작품 등 총 8곡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퍼커션 피터 페리, 크리스 시에스, 피아노 제니 파슨스, 비올라 니콜라스 제프리가 찬조출연한다. 연주회 입장료는 일반 25달러(CD포함), 연장자 23달러, 학생 10달러다. 제니 오 브라운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더욱 한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번 공연에 앞서 9일 클래식 라디오 방송국 WFMT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 예술감독은 한인로타리클럽 오현택 7대 회장과 선우정자 부부의 장녀로 노스웨스턴대(학사), 뉴욕 이스트만 음대(석·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위튼대와 엠허스트대에 출강하면서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문의: www.PicosaMusic.com 또는 630-772-6366)<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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