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라인댄스협회 주최 제1회 라인댄스축제

지난 8일 열린 제1회 라인댄스축제에서 130여명의 참가자들이 ‘Bosa Nova’라는 곡에 맞춰 즐겁게 춤을 추고 있다.
시카고라인댄스협회가 주최한 제1회 라인댄스축제(대회장 김문주)가 지난 8일 글랜뷰 소재 시카고언약장로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시카고지역 7개 라인댄스클럽에 소속된 13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댄스축제는 1부에서는 Mamma Maria, Cowgirls Twist, Cha Cha Espana, Bicycle Waltz 등 17곡이, 2부에서는 Besame Mucho, Carinito, Fiesta Cha Cha 등 16곡에 맞춘 라인댄스를 선보였다.
라인댄스는 파트너가 필요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동일한 음악에 동일한 동작을 하는 것이 특징으로 전세계적으로 붐을 타고 있는 댄스다. 특히 노인들의 건강에 안성마춤일 뿐 아니라 범 국민건강생활댄스로 자리잡았다. 시카고에서는 수년전 댄스클럽 7명의 선생님을 중심으로 라인댄스협회가 시작됐으며 이번에 첫 댄스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김문주 대회장은 ¨라인댄스는 비교적 안무가 쉽고 간단하게 구성돼 있으며 유산소성 운동효과가 높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어 특히 50~80대 분들이 많다. 댄스축제와 같은 행사를 열어 다함께 모여 자유로이 춤을 추는 이러한 시간이 지속적으로 열려 몸과 마음을 힐링받는 시간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주 라인댄스'팀에 소속된 손예숙(77)씨는 ¨라인댄스는 육체적인 운동이자 정신적인 운동이다. 큰 동작은 없지만 반복되는 스텝을 기억해야 하는 부분에서 특히 치매예방에 참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연습하며 다른 회원들과 이야기 나누며 즐거움까지 더하니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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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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