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모임에 참석한 워싱턴 지부 회원들. 뒷 줄 맨 오른쪽이 이명자 지부 회장.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이사장 손목자) 워싱턴 지부(지부 회장 이명자)가 추수감사절 전후로 밀알 선교단 등 3개 단체에 1,000달러씩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명자 지부 회장은 지난 9일 락빌 소재 화개장터에서 열린 지부 월례모임에서 “최근 밀알 선교단에 1,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달 안으로 DC 리틀 라이츠와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에 1,000달러를 전할 계획”이라며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이 각 기관에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임에서는 지난 달 서울바자에서 봉사상을 받은 창립멤버 백혜원 이사와 17년째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숙자 이사에 대한 축하 순서도 곁들여졌다.
1998년 한국의 IMF위기 당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손목자·백혜원·이경자·방숙자 씨 등 14명의 워싱턴 지역 어머니가 모여 메릴랜드에서 창립된 GCF는 이후 17년간 전 세계 30여개국 35만명의 불우어린이들을 도우며 300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보내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 어린이구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워싱턴 지부는 내달 14일(월) 락빌 소재 백혜원 이사 자택에서 연말 모임을 갖는다.
문의 (301)467-0657
myungcholee@hot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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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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