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한 차세대 리더십 써밋’ 강사 샌드라 유, 편수연씨
지난 14일 ‘2015 새한 차세대 리더십 써밋’에서 강연을 한 샌드라 유(위튼칼리지 가족상담치료학 부교수/사진 우) 편수연(위튼칼리지대학원 재학)씨는 세대 연결에 있어서 부모 및 차세대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샌드라 유: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서 우수함(Excellence)과 완벽주의(Perfectionism)는 구분돼야한다. 과정 중심인 우수함은 자기 자신을 알고 자신감을 얻어 사회에 기여하는 등 리더십의 토대가 되는 반면, 결과 중심인 완벽주의는 동기부여나 실패극복에 있어서 장벽이 될 수 있다. 차세대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데 ‘무조건 잘해라’, ‘모든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라’ 등 완벽주의식 표현보다는 ‘주어진 일에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라’라고 격려하는 것이 훨씬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편수연: 한인 1.5세로 자라면서 차세대들은 한국과 미국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습득하고 있기 때문에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느꼈다. 한인사회내 세대간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갈등을 극복함에 있어서 차세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미래를 이끌어갈 한인 차세대들이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 세미나 등에 적극 참석해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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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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