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한인은퇴목사회, 19일 제23차 정기총회서 선임

시카고한인은퇴목사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신임회장 강성석 목사, 왼쪽에서 네 번째가 신임부회장 노재상 목사)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는 말씀과 같이 주 앞에 헌신하며 기쁨으로 봉사하는 시카고한인은퇴목사회(이하 은목회)가 새 회장단을 선임하고 2016년에도 회원간의 친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은목회는 19일 오전, 시카고시내 켓지길에 위치한 순복음시카고교회(담임목사 김판호)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성석 목사가 제24대 회장으로 노재상 목사가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날 행사 1부는 예배순서로 박상진 목사 기도, 이종성 목사 설교, 강인덕 목사 축도 등이 이어졌다. 2부 정기총회는 전년도 총회록 낭독, 회무보고(회계감사, 자문위원회, 총무, 회칙수정), 신임회장단 선출, 신구 회장단 교체 및 인사, 신안건처리, 폐회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회장 강성석 목사는 ¨부족한 저를 은목회 회장으로 세워주심에 감사하다. 모든 회원분들의 협조와 도움을 바탕으로 은퇴한 목사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도와주면서 함께 하길 소망한다. 특별히 은목회는 각기 다른 교단이 모였기 때문에 다양함을 수용하고 존경할 수 있는 분위기를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전 회장 이종성 목사는 ¨1년전 회장을 맡게 된 이후 모든 분들의 기도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 앞으로도 은목회의 발전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열심히 섬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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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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