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한인회가 주관한 제2차 기관단체장협의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가 오는 12월 19일 ‘한민족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인회는 지난 19일 저녁 나일스 소재 아리랑가든식당에서 한인사회 20여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기관단체장 협의회를 열고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대한병원협회와의 업무협약체결, 2016년 새해 해돋이 행사, 신년 하례식 등 한인회 주요 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의 주역인 차세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줌과 함께 주류사회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되는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는 한인 청소년(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전문분야 종사자)을 대상으로 윌링 소재 웨스틴호텔에서 당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연사로는 노스웨스트커뮤니티병원 전 CEO, 노스웨스턴병원 수석 부사장, 연방판사, 정치인 등 주류사회 인사들이 다수 초청될 예정이다.
한인회는 대한병원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 시카고 한인들이 한국에서 치료받기 원하는 경우, 사전에 한인회에 연락을 취하면 한인회가 대한병원협회측에 접촉해 질병에 따라 전문의 또는 전문병원을 연결해주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2016년 새해 해돋이 행사는 포스터길과 미시간 호수가 만나는 지점에서 개최되며 떡국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 2016년 1월 9일 예정 신년 하례식에서 한인사회 커뮤니티 봉사상 수여예정 ▲무료독감 및 폐렴예방접종 3차례 실시결과 총 1,050명, 4만9천여달러 상당의 접종을 무료 제공 ▲한국어 통역서비스 평가 프로그램 실시중 ▲11월 23일 DACA(청소년추방유예프로그램) 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 전달예정 등의 내용도 보고됐다.
진안순 회장은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한인 송년의 밤 등 추진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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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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