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6일 베네핏 콘서트

구세군교회가 지난달 26일, 이웃주민들을 위한 연례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열었다.
시카고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담임사관 장호윤)가 지난달 2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본당에서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열고 한인 및 타인종 이웃에게 따뜻한 음식과 온정을 나누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성인, 연장자 개인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구세군교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요리한 터키, 파이, 다과 등 푸짐한 특식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시카고한인여성회, 여성핫라인, 마당집, 로터리클럽, 청년회의소, 시카고기독여성회 등 한인단체에서 재정후원 및 자원봉사를 했으며 로렌스과일가게를 비롯한 마켓 5곳에서 감자, 야채, 과일 등을 후원해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또한 교회 및 외부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고 월그린에서는 50여명 이웃에게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구세군교회는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교회본당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위한 ‘연례 베네핏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콘서트에는 루마니아오케스트라인 로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마크 라드너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 트럼펫 연주자가 공연을 펼치며 구세군교회 찬양대 유스밴드가 찬조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티켓가격은 20달러며 당일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장호윤 담임사관은 “올해에도 많은 한인과 타인종 이웃들에게 추수감사절 음식을 제공하게 돼 굉장히 보람됐다. 베네핏 콘서트 역시 커뮤니티를 돕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도 감상하고 올 연말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773-794-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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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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