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체임버와 협연 취소
▶ 신예 시몬 포터 대신 나서

바이얼리니스트 시몬 포터.
오는 12일(글렌데일 알렉스 디어터)과 13일(UCLA 로이스홀) LA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멘델스존의 바이얼린 콘첼토를 협연할 예정이던 스테판 피 재키브(Stefan Pi Jackiw)가독감으로 연주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19세의 신예 바이얼리니스트 시몬 포터(Simone Porter)가스테판 재키브 대신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연주곡은 변함없이 멘델스존의 바이얼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스테판 재키브는 수필가 고 피천득 교수의 외손자이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 이번 연주에 한인들을 비롯한 남가주 음악계의 기대가컸었다.
그러나 시몬 포터 역시 그에 못지않은 흥분과 기대를 몰고 다니는 바이얼리니스트 천재로, 지난 10월 LA필하모닉의 ‘베토벤 페스티벌’에서구스타보 두다멜 지휘로 베토벤의로맨스 1번과 2번을 연주했던 바로그 아가씨다.
10세 때 시애틀 심포니와 협연한것을 시작으로 로열 필하모닉, 뉴욕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2015에이버리 피셔 그랜트를 수상했다.
시애틀 출신으로 함께 콜번 콘저바토리에서 로버트 립셋을 사사하고있다.
지휘자는 토론토 심포니의 음악감독인 피터 운지안(Peter Oundjian), 프로그램은 멘델스존 협주곡 외에 바르톡의 디베르티멘토와 베토벤의 교향곡 4번이 포함돼 있다.
티켓 27달러 이상.
(213)622-7001, www.laco.org
▶Alex Theatre
216 N. Brand Blvd. Glendale,CA 91203
▶UCLA Royce Hall
340 Royce Dr. LA, CA 9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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