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연세대학교 동문회는 지난 12월 5일(토) 브루클라인 소재 콘도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30여명의 연대동문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신촌 독수리의 기상을 나누었다. 특히 이 모임에는 1950년대 학번부터 2000년대 학번까지 고른 연령대가 참여했다.
식사 후, 자기소개 시간에서는 각자 보스턴에 정착하기까지 재미있는 경험들을 나누었다. 최고참 선배인 남궁연 (행정 58) 동문은 “많은 후배들이 모여서 동문회가 다시 활성화되어 감개무량하다.
앞으로 다양한 기회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화옥 (화학 73) 동문은 “연세인은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 특성이 있다. 우리 각자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모이자”라고 격려했다.
이번 모임을 위해 지난 3개월간 준비했다는 김준구 (경영 86) 동문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주었다. 앞으로 뉴잉글랜드 연세대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것 같은 좋은 징조”라고 소감을 나누었다.
이날 모임 마지막 순서에서는 남궁연 동문 선창으로 아카라카 구호를, 하재민 (건축 04) 동문 선창으로 연세찬가를 부르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모임에 참석한 정영수 (기계전자 97) 동문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서 인상 깊었다. 특히 50~70년대 대선배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셔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잉글랜드 연세대 동문회는 다음 모임은 내년 6월로 계획하고 있으며, 소규모 ‘번개’ 모임은 수시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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