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최다수입기록 갱신 관심

17일 밤 시카고시내 한 극장에서 스타워즈 영화를 보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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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찾아온 영화 스타워즈가 개봉 첫날 5,700만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려 '대박'을 쳤다.
제작사인 월트 디즈니의 집계를 인용해 AP통신이 18일 전한 내용을 보면, 전날 미전역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는 이날 하루에만 5,700만 달러의 흥행 실적을 올려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워너브러더스)가 작성한 개봉일 최고 수입(4,350만달러)을 가볍게 넘어섰다. 미국보다 하루 앞서 전 세계에 개봉된 이 영화는 당일 7,27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역대 영화관 단일 최고 수입(1,440만 달러) 신기록이 작성되기도 했다.
AP통신은 지금 추세라면 스타워즈가 올해 6월 '쥬라기 월드'가 세운 개봉 첫 주 최다 수입(2억880만달러)기록도 갈아치울 기세라고 예상했다. 제작비 2억달러가 들어간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조지 루커스 사단의 스타워즈 시리즈 중 7번째 작품이다. 전작이자 세 번째 에피소드인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만에 관객을 찾아온 이 영화는 여섯 번째 에피소드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1983년) 30년이 지난 이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스타워즈가 공전의 히트 조짐을 보임에 따라 역대 할리우드 영화 최다 수입 기록도 새로 쓸지 주목된다. 이 부문 1위는 '아바타'(2009년)로 전 세계적으로 27억8,800만달러의 입장 수입을 거뒀다. 2위는 약 22억달러를 벌어들인 '타이타닉'(199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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