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정치컨퍼런스·차세대 포럼 300여명 참가
▶ 본보 주관 밝은미래재단 KAEDC 주최

21일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5회 미주한인 정치컨퍼런스 및 리더십 포럼 기념 만찬 행사에서 홍명기(맨 왼쪽) 밝은미래재단 이사장의 소개로 데이빗 류 LA 시의원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인 권익신장을 위한 정치력과 정치참여의 도약을 이뤄야 합니다”미 주류 정계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및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들과 차세데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방안을 도모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세우는 ‘제5회 미주한인 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21일 부에나팍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보 주관으로 밝은미래재단(이사장 홍명기)과 한미경제개발연구소(KAEDC)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연방과 각 지역 정부의 한인 고위 공직자들과 전·현직 정치인, 연방과 캘리포니아주 및 지역 정부를 대표하는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들, 그리고 한인사회 단체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해 한인사회 정치인 양성 및 커뮤니티 공동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한인 이민 역사상 최초로 LA 시의회 입성에 성공한 데이빗 류 시의원과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영 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최석호 어바인 시장 등 두각을 나타낸 한인 정치인들을 대부분 참여했고, 주류사회에서는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외교위원장과 마크 타카노 연방 하원의원 등 대표 정치인들이 참석해 한인사회 주요 현안과 미래지향적 커뮤니티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오후 2시부터 ‘원 스텝 포워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권익을 위한 공헌’을 주제로 토론에 나서 차세대 리더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인 정치력 신장과 한인사회 발전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또 저녁에는 한인 및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들 및 커뮤니티 리더, 차세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갈라 만찬행사를 갖고 한인 정치발전을 위한 네트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밝은미래재단 홍명기 이사장은 “미주 한인 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5년 동안 한인과 주류 정치인을 초청해 한인사회 현안과 미래를 고민해 온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우리는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미래를 위한 비전을 나눴다. 이런 노력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커뮤니티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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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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