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행 당시 감시카메라에
▶ EB일대 조직적 범죄 가능성도
이스트베이 대형 마켓 일대에서 불법 카드 복사기를 설치해 고객들의 신용정보를 빼앗는 절도 용의자<본보 17일자 A5면 보도>의 범죄 행각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이민세관 조사국(ICE)이 범인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ICE 국토안보부는 21일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하고 마켓의 업주와 직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목격자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최소 2명 이상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범행은 지난 9월 월넛크릭과 더블린에 위치한 세이프웨이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들은 이보다 2개월 전 발생한 주유소와 리테일 스토어의 카드 복제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무선 리모컨으로 조종이 가능하거나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복제기를 카드 단말기에 부착해 데빗 혹은 신용카드 정보를 훔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관에 따르면 월넛크릭 세이프웨이에서 포착된 용의자는 당시 짧고 검은 머리 스타일에 도요타 크롤러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신고는 국토안보부 수사기관 (8669)347-2423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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