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우호네트워크 ‘사랑의 점퍼 나누기’ 3차 전달식

사랑의 점퍼 나누기 제3차 전달식에서 한미우호네트워크와 기도의 집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미우호네트워크(KAFN/회장 진안순)가 주관하는 사랑의 점퍼 나누기 제3차 전달식이 지난 10일 시카고시내 기도의 집(담임목사 김광수)에서 열렸다.
이날 KAFN과 기도의 집 관계자들은 100여명의 불우이웃들에게 방한용 외투를 전달했다. 김광수 목사는 “우리 교회를 찾는 사람들은 노숙자, 알콜 및 약물 중독자, 불법체류자 등으로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번 사랑의 점퍼로 이들이 겨울을 좀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션 김 전도사는 “KAFN에서 3년째 이곳을 방문해 점퍼를 나눠줘서 너무 고맙다. 사람들이 점퍼를 받고 기뻐하는 것을 보니 너무 좋다. 하나님의 축복을 빌겠다”고 말했다.
진안순 회장은 “기도의 집에서 불우이웃을 돕고 있는 김광수 목사에게 감사드린다. 사랑의 점퍼를 받아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바라고 항상 누군가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이날 외투를 받은 제레미 존스씨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해줘 너무 고맙고 나를 이곳으로 인도해준 하나님에게 감사드린다. 이 옷에 새겨진 한국 국기를 평생 잊지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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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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