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KAMBE에서는 연방, 일리노이주 및 시카고시 정부와의 조달사업을 원하는 한국 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다양한 업종의 한인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시카고 KAMBE(Korean-American Minority Bussiness Enterprise)의 이남수<사진> 회장은 〃연방, 일리노이주 및 시카고시 당국은 정부조달사업 하청계약시 소수계, 여성,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할당계약해야하는 BEP(Bussiness Enterprise Program) 제도가 있다. KAMBE는 회원들에게 MBE(Minority Busssines Enterprise)와 SBE(Small Bussiness Enterprise)의 정식 자격 등록에 관한 세부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시카고에서는 MBE에 관한 정보를 얻을 곳이 별로 없었다. 한인자영업자들에게 MBE등록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위해 지난 2013년 KAMBE를 발족했다〃며 협회 결성의 계기를 전했다. 그는 〃회원들간 업종이 서로 겹치지 않기 때문에 비즈니스 또는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서로 도울 수 있는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매월 첫번째 목요일에 모임을 갖는데 업종을 떠나 인내심과 열정이 있는 한인자영업자들은 언제나 환영한다〃면서 〃사람들이 경제 위기라고 말하지만, 힘을 모아 서로 도우면서 정부조달사업을 뚫음으로써 경제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해 보자〃고 강조했다.
이남수 회장은 1960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1994년 도미했으며 삼성중공업 등에서 근무한 후 1999년부터‘Unisource America’라는 중장비 및 농기계 부품 무역회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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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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