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 뉴버거 뮤지엄 두 전시 놓치지 마세요 웨체스터/ 뉴버거 뮤지엄 두 전시 놓치지 마세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2/17/20160217085736561.jpg)
리자 루의 14000스케워피트 작품 ‘칼러 필드
지난 해 가을부터 전시되어 지역 예술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아온 뉴버거 뮤지엄(Neuberger Museum,)내의 두 전시가 곧 막을 내리게 된다. 재생 유리로 만들어진 구슬을 사용하여 작가의 탁월함을 느낄 수 있는 리자 루(Liza Lou)의 ‘칼러 필드(Color Field)’ 그리고 미국 역사상 인권문제가 크게 다뤄지기 시작한 해인 1965년을 기리는 전시 “1965년 이후(After 1965) ‘ 전은 많은 관람자들이 가 볼만한 전시로 추천하고 있다. Neuberger Museum of Art: Purchase Colleg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735 Anderson Hill Road, Purchase, NY 10577-1400 .www. neuberger.org
■리자 루, 칼러 필드
회화의 전통적인 방법에 도전하여 오색의 유리구슬을 이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작가 리자 루는 ‘컬러 필드’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에 뉴버거 뮤지엄 내의 가장 큰 전시실 바닥을 채우는 1400스퀘어피트의 카펫과도 같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작가가 지난 2005년에서 2014년까지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살면서 원주민 여성 30 여명과 함께 제작했던 것이다. 이 전시에는 또한 스테인레스 철사 줄에 약 200만개의 작은 유리구슬을 꿰어 만든 조각 작품과 회색 또는 흰색 구슬만을 사용한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21(일)까지이다.
■1965년 이후
1965년 8월 LA의 와트 지역에서 일어난 흑인들의 와트 투쟁(Watts Riots)을 위시해, 1965년에는 무슬림 종교지도자로서 인권 운동자인 말컴 X의 피살, 셀마 흑인선거권 투쟁 등이 일어난 흑인들에게는 역사적인 해였다. 그 이후 미국 사회는 베트남 전쟁 반대 및 새로운 사회주의 운동과 함께 소수 인종 및 여성의 권리를 찾는 움직임이 강해지기 시작했다.본 전시는 뉴버거 뮤지엄에 소장되어있는 1965년도 이후 1970년도에 제작된 다양한 예술 작품들과 50여년의 세월을 거쳐 예술계에 끼진 영향을 살펴보는 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는 3월 13일(일)까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