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에 본부를 둔 자선단체인 ‘아워 데일리 브레드(Our Daily Bread)’가 페어팩스 카운티 빈곤층을 위해 온라인 모금운동에 나섰다.
온라인 크라우딩 펀드 사이트인 ‘유 케어링(YOUCARING)’을 통해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모금운동은 현재 35명이 참여해 2,823달러가 조성됐다.
아워 데일리 브레드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약 14만8,000명이 빈곤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금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빈곤층 대부분이 시간수당을 받는 근로자들로 겨울철 폭설로 인한 자녀의 미 등교, 질병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해 겨울철 높은 난방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기금마련은 2월 한 달간 진행되며 모여진 기금은 빈곤층 80세대의 난방비용을 위해 사용된다.
아우어데일리 브레드는 지난 1984년부터 페어팩스 카운티내 실업자나 노숙자, 긴급의료 환자들 등과 가족들을 위해 기금마련과 각종 사회봉사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http://www.ODBFairfax.org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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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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