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우리 민족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기념일이다.
1919년 윌슨 대통령이 말한 ‘민족 자결주의’의 닥트린에 힘을 얻고 호응하여 기미년 3월 1일에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 대항하여 일경의 총칼을 무릅쓰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며 전 국민이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봉기한 날!
그 날의 거사는 우리 역사에 잊어서는 안될 뿐 아니라 기념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플러스(+), 우리의 국민적 존엄성을 찾아야 한다. 특히 그날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낭독한 독립선언문이야말로 우리 국민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문헌 일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국시요 진정한 주체사상이라고 하겠다.
그런 맥락에서 삼일절 기념 플러스란 그 정신과 애국심 그리고 독립선언서의 사상을 더하여 우리 민족의 단합을 가져 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을 삼자는 말이다.
3.1절 플러스는 비단 한국에서만 있어서는 안되리라! 해외에 흩어져 사는 700만 디아스포라 한인들 전체, 특히 중요한 역사적 기념일과 그 뜻을 모르는 세대, 즉 2세와 3세, 후세대에게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는 말이다.
요즈음 일본 아베 총리의 망언과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태도, 그리고 우경해가는 일본인들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그리워하는 듯한 태도야 말로 역사의 마이너스 작용을 하고 있지 않은가.
무참하게 짓밟힌 불쌍한 위안부! 그 부끄러운 역사의 과오를 회개하기는 커녕 독도를 자기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36년 동안 짓밟혔던 한국민의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고 있지 않은가! 이런 때에 후세들이 그 역사적 배경과 진실을 배우고 바로 알도록 하는 것은 우리 3.1절 플러스 세대들이 해야 할 일이라 믿는다.
3.1절 만세운동에는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회의 큰 역할이 있었다.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중에 여러 명의 기독교 목사들이 있었다는 것은 큰 플러스였다.
오늘 교회들이 기미년 3.1절 플러스 운동에 참여하여 후세 청년들을 가르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한인 디아스포라가 있는 곳에는 어디나 있는 한국 문화 학교 내지는 한글학교에서 3.1 플러스 정신을 더욱더 의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3.1 플러스 정신은 곧 우리의 정체성이요, 우리 민족의 자존감이요 우리의 주체성에 대한 긍정적 플러스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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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종(목사/ 전 연합감리교회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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