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도향우회, 8~12학년 20명 선착순...내달말 마감
미동부 충청도향우회(회장 곽우천)가 ‘2016년도 충청 청소년 문화체험 모국방문단’을 모집한다.
뉴욕일원 충청도 향우회원들의 자녀 가운데 8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모국방문단은 오는 7월3일부터 11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곽우천 회장은 “지난 2006년 이후 명맥이 끊겼던 모국방문단 프로그램이 올해로 다시 부활하게 됐다”며 “미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2세 청소년들에게 고국 문화 체험을 통한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우수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국방문단은 충청지역인 청주, 부여, 홍성 들을 방문하며 역사 유적지와, 문화체험, 학습체험, 산업체 시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숙식은 각 지역에서 홈스테이 형식으로 여행기간 내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부여 교육청에서 마련한 수련회 일정이 준비돼 있으며 청주 양청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없으나 한국 왕복 항공료는 참가학생들이 각자 부담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신청마감은 오는 4월30일까지다. ▲참가문의: 201-741-8526, 917-731-8292 ▲이메일: kwakssine@hotmail.com, yiyew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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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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