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C, 봄철 독감예방주사 강력 권고
▶ 항상 손 깨끗이 씻고 세정제 소지해야
매년 겨울이 시작될 무렵이면 많은 사람들은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다. 그러나 봄철이 다가 오면 일반적으로 독감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독감은 꼭 겨울에만 걸리는 것이 아니다. 전문기관에 의하면 올 겨울 독감시즌이 늦게 시작됐다.
최근 질병예방센터(The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보고에 의하면 따뜻한 겨울날씨 탓인지 3월 들어서 미전역에 거쳐 독감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몇 주 계속해서 독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주 동안에 뉴욕 지역에 독감과 관련된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과 함께 뉴저지 푸에르토리코와 U.S.버진 아일랜드 지역 등도 포함됐다.
질병예방센터는 아직도 독감 예방주사를 맞기에 늦지 않았음을 강조 한다. 주정부 보건 단체는 올해 예방약으로는 현재 돌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의 약 60% 정도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웨체스터 카운티 브롱스빌에 있는 로렌스 병원 응급실 디렉터인 카를로스 플로레스 씨는 최근 감기증세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한두 달은 감기를 조심해야 하므로 아직 독감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은 꼭 예방 주사를 맞을 것’을 강력히 권한다“고 말했다.
감기는 아직도 치료약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공공장소에서는 기침을 할 때 티슈나 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것이 상식이며, 항상 손을 깨끗이 씻거나 알콜 성분이 들어있는 손 씻는 세제를 소지하며,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질병예방센터는 6개월 이상의 어린이부터 모든 사람이 매년 독감예방주사 맞기를 권장하고 있으나,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심한 앨러지가 있을 때는 예방주사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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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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