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AAAJ 공동 캠페인]상담 등 수수료 경감 혜택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비롯, 연방과 주 및 각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을 뽑는 선거의 해를 맞아 본보가 아시아계 민권 및 법률권익 비영리단체인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연대(AAAJ)와 손잡고 한인 및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 확대를 위한 공동 연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민권 취득을 희망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핫라인이 설치되고 무료 상담과 무료 시민권 강좌도 개설된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연대(AAAJ)는 본보와 함께 펼치는 대대적인 시민권 신청 및 취득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권 신청 관련 한국어 핫라인 운영 ▶무료 시민권 상담 및 강좌 운영 ▶저소득층을 위한 시민권 신청 수수료 경감혜택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민권 취득 독려를 위한 연중 캠페인은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연대와 본보,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 봉사단체인 민족학교(KRC) 및 한인타운 노동연대(KIWA) 등이 함께 참여한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연대의 랜디 부아노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시민권 신청자격이 있는 보다 많은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알리고 돕는 게 이번 연중 캠페인의 취지”라며 “시민권 신청 희망자들에게는 무료 상담이 제공되고 시민권 강좌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민권 신청에 도움을 받으려면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연대의 한국어 핫라인에 전화를 하면 되며,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연대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권 강좌에도 참석할 수 있다고 AAAJ 측은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권을 신청자격 여부에 대한 확인과 시민권 신청서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 소개, 영어 및 역사시험 등의 사전 대비와 인터뷰 준비 등 시민권 신청을 위한 전반적인 모든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AAAJ 측은 밝혔다.
AAAJ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0년 기준 LA 카운티 내 아시아계 인구 현황에서 31만여명의 아시안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요건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필리핀계가 8만4,659명, 중국계가 7만1,563명, 한인 3만8,639명 등으로 한국을 포함한 이들 3개 국가 출신 이민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권 신청 한국어 문의 전화 (800)86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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