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리우 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과 관련된 각종 온라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연방 국토안보부가 주의령을 내렸다.
20일 국토안보부는 리우 하계올림픽을 미끼로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가 온라인상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올림픽 기간부터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는 ‘Stop. Think. Connect’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자들은 흔히 이메일을 통해 수신자가 파일을 열어보거나 특정 사이트로 들어가도록 유도해 개인정보나 계좌정보를 유출하는 수법을 쓴다.
특히 올림픽 관련 가짜상품이나 가짜티켓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특정 사이트를 알려준 뒤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곧바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기기에 심어져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자동적으로 소액 결제가 되는 등 교묘한 수법 때문에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고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또 올림픽 공짜티켓이나 상품, 상금에 당첨됐다고 현혹시키며 이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이나 세금을 내야 한다며 소액 결제를 유도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수법들이 난무한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이와 같은 온라인 사기 범죄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결제를 하기 전에 의심을 해볼 필요성이 있으며 올림픽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송한 이메일이 아니라면 사기성 이메일일 확률이 높으니 무턱대고 결제를 하지 않고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림픽 관련 온라인 사기뿐만 아니라 모든 사이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동일한 암호 설정은 피해야 하며 최대한 어렵고 많은 단계의 보안 질문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기나 계정 등은 업무를 종료한 뒤 로그아웃을 해서 연결을 끊는 것 예방법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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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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