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1만3,500명↓
▶ 예산 부족·저출산 영향
LA 통합교육구(LAUSD)가 14년연속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LA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데일리 뉴스는 14일 미 전역에서 두 번째로 큰 LA 교육구 내 학생 수 감소가 10년 넘게 이어지며큰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LAUSD는 지난해 기준 2009-10학년도의 15%에 해당하는 8만6,400명의 학생들을 잃었다.
특히 올해의 경우 1만3,500명,내년 학기는 1만3,200명 등 학생수가 계속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데일리뉴스는 예산안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뉴스는 LAUSD 내 학생 수 감소의 주된 이유는 주정부의 예산적자로 인한 지원금 감소가 가장 크다고 전했다. 또, 교육구 전체 정원1%가 증가할 경우 4,000만달러의수익이 발생하지만 학생 수 감소로 예산적자가 더욱 심각해지고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으로 인해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급감하는 것도 교육구 학생 수 감소에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LA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4만6,961명으로 4년 전인 2010년 6만4,464명으로 28%가 감소했다.
이 외에도 취학연령인 아이들이 공립학교보다 차터스쿨로 집중됨에 따라 LA교육구 내 학생 수가 감소로 이어진다고 뉴스는 덧붙였다.
신문은 최근 부임한 LA 교육구미셸 킹 교육감의 새로운 리더십아래 프리스쿨부터 학생들에게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이중언어 프로그램 강화, 매그닛 센터 개설, 특화 교육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며 학생수 감소세를늦추려 하고 있지만 아직 이러한노력에 대한 결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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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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