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주최 학술대회 및 차세대 세미나
▶ 12일부터 이틀간 성황리 열려

미주한국학교연합회가 주최한 17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가 열린 13일 참석한 한국어 교사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한인 2세 자녀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사들의 최대 행사 중 하나인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과 이틀간 라미라다 할리데이인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두 번째 차세대 세미나와 한국어 교사 연수를 겸한 것이다.
‘소통과 융합의 배움 중심 한국어 교육’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재외동포재단 주기철 이사장, 이기철 LA 총영사, 로라 전 LA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한국어 교사들을 격려했다.
또, 김동석 풀뿌리 운동 상임이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박기태 단장, 강용철 경희여중 교사, 김성효 전북교육청 장학사, 김준우 신일고 교사 등 한글교육과 역사문화 관련 유명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높엿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신영숙 회장은 “한국어 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삼위일체가 되고 한국 정부기관과 동포단체 등의 지원, 사회의 젊은 리더십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소통, 융합해야 발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며 “세대교체가 교육현장에서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한글학교를 통해 배출된 2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차세대 리더로서 한국교육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원 이사장도 “한글학교와 한글 교육이 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한글교육에 헌신했던 1세들이 점점 사라지고 그 역할을 1.5세대가 받아야 하는 현실에 직면했다”고 차세대들의 한국어 교육 참여를 강조했다.
‘소통과 융합의 배움 중심 한국어교육’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는 첫날인 8월12일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한국어 수업, 학급운영의 실제, 동아시아 역사 왜곡 및 화해, 음식에 담겨 있는 역사 이야기, SAT 한국어 수업의 실재, 역사 교육 방법론, 한국 바로 알리기, 교사 인증제 등의 주제 강연이 있었고, 이어 13일에는 세계와 함께 하는 한글학교, 차세대 리더의 성공과 역할, 차세대 비전과 리더십 등의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세계 속의 한국어, 차세대 한글교육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하는 차세대 세미나와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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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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