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제2회 한인문화 축제’ 관련 단체들이 임시모임을 갖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제2회 한국문화 축제’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관련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샌디에고 한인회(회장 김병대), 한미노인회(회장 유석희), 무용협회(회장 한춘진), 풍물학교(상쇠 박호진), 상공회의소(회장 이희준) 등 5개 단체는 노인회관에서 임시모임을 갖고 문화 축제에 대한 그간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로 9월10일 개최되는 문화축제는 한인들의 숙원사업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각 단체들이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2015년 1회 문화축제 개최 때 각 단체들은 예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한국문화축제기금’(Korean Culture Festival Fund)을 별도로 개설, 당시 수익금 3만달러를 예치했다.
이날 임시모임에서 김 회장은 “축제가 알차게 치러질 수 있도록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풍물학교가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연팀 섭외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면서 격려했다.
풍물학교 박 상쇠는 “이번 문화축제에 한국에서 나름 실력 있는 전통공연팀인 잔치마당 그룹이 참석키로 했다”며 “총 8명으로 구성된 이들 공연 팀들은 문화축제와 올해로 52회를 맞는 파웨이 퍼레이드(9월10일), 시온마켓 추석맞이 기념행사(9월11일)에 참가해 지역 주류사회에 한국전통문화를 알린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과 현대 트랜스리드, 델타항공 등 기업과 한빛한국학교,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고 지부가 특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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