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오픈테니스 대회 예선전 출전 한국여자테니스 희망 장수정 선수

US오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는 장수정(오른쪽부터)이 서승철 뉴저지대한체육협회장 및 조윤정 코치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예선 1회전 반드시 승리해 2회전에 진출하겠습니다.”
한국 여자 테니스의 희망 장수정(사랑모아병원 후원, 171위)이 메이저 대회 예선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23일부터 시작되는 US오픈 테니스 대회 예선전에 출전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장수정은 20일 JW메리엇 에셋 뉴욕 호텔에서 본보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매번 그랜드슬램 예선에서 1회전 탈락하면서 아직 한 번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해 아쉬웠다. US오픈 대회에서 꼭 첫 승리를 하길 바란다”며 “뉴욕 뉴저지 한인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정은 2014년 US오픈, 2015년 윔블던,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네 번째로 그랜드슬램 예선에 참가한다. 장수정의 그랜드슬램 최고 기록은 예선 1회전으로 아직 그랜드슬램에서 승리한 적은 없다.
하지만 올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장수정은 지난 호주에서 열린 퍼스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했으며 4월 가시와오픈에서 시즌 첫 서키트 우승을 차지하고 자신의 최고랭킹 171위를 달성했다.
이후 8월 초 중국 난창에서 열린 WTA투어 지앙시오픈에 출전해 2013년 코리아오픈 8강 이후 3년 만에 투어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조윤정 코치는 “장수정 선수는 한국 내 여자랭킹 1위 선수로 한국에서 그랜드슬램에 출전한 두 명의 선수 중 한명”이라며 “그동안 준비한 대로만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ㅇ이다. 첫 승을 거둘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서승철 뉴저지대한체육협회장은 “협회차원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US오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에는 장수정 외에도 한나래(인천시청, 199위)와 이덕희(189위)가 출전한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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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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