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축제’ 한달 앞 (9월22~25일)
▶ 한국 지자체 118개 부스서 직송 먹거리 선봬, 도자기 제조·장승깎기 등 체험행사도 줄이어
남가주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제43회 LA 한인축제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축제도 한국 팔도 각 지역의 특산품과 농수산 먹을거리, 그리고 향토문화가 가득 어우러진 풍성한 내 고향 잔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LA 한인축제에서 매년 벌어지는 ‘한국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가운데 한국 지방자치단체 업체들이 수백여가지에 달하는 특산품과 각종 전통문화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A 한인축제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전국 30여개 광역시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18개의 부스를 차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북도, 강원도, 인천광역시, 경기도, 울릉도, 여수시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업체들이 산지에서 직송한 특산품과 농수산품 등 각종 먹을거리와 향토 상품들을 남가주 한인들과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 서병수 부산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윤상기 하동군수 등 주요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 각 지방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총 40개 부스가 참여하는 경상남도의 경우 멍게, 굴, 찹쌀유과, 다슬기, 연잎, 죽염 등 통영, 의령, 산청, 함양, 하동, 거제 등지에서 최고 품질의 특산물들이 LA 한인들에게 선보인다.
부산도 대표 음식인 어묵을 비롯한 지역 농수산 식품이 미국 수출시장을 노크한다. 총 10개의 지역 식품기업이 참가할 예정이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현장판매와 함께 현지 유통업체와 홈샤핑 등과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북 상주 곶감, 광주 젓갈류, 강원도 진빵, 남도 김, 울릉도 오징어와 호박엿, 보은 대추 등 한국내 각 지역의 내노라하는 지역 특산물과 토산품들이 소개되며,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민속놀이, 종이접기, 도자기 제조, 장승깎기, 불교문화 등 각종 체험행사들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지는 것은 물론 국악무용, 태권도, 전통무용 등 공연들이 화려하게 펼쳐져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게 된다.
축제재단 측은 “제43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하는 엑스포 부스는 지난해에 비해 조금 줄었으나 부스가 커지는 등 참가업체들과 관람객들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기간에 한국 산지에서 직송된 우수한 농수산품 및 공산품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물론, 한인 차세대 및 주류사회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국 전통 먹을거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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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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