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비영리 여성단체 KAWA 한미여성회(회장 에스더 김)가 오는 20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민화 그리기’ 클래스를 시작한다.
민화는 전통적인 서민들의 관습과 생활양식에 따라 장식을 위해 그려지는 그림으로 한국적인 정서가 짙은 그림이다. 강사는 미주한국민화협회 회장인 수본 성기순(사진) 선생으로 익살스럽고 소박한 형태와 아름다운 색채를 통해 한국의 미를 배울 수 있다.
성기순 선생은 이화여대 미대 섬유예술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디자인 교육원 민화과를 수료했다. 파인 송규태 화백을 사사했으며 ‘한국의 색채’ ‘파인민화협회전’ ‘한국의 얼과 멋’ 6회, ‘민화의 꿈’ ’설맞이 호랑이전’ ‘한국민화 LA 특별전’ 등 다수의 전시를 가졌다.
LA 하이스쿨과 UC 어바인, 미국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민화 웍샵을 진행했고 현재 수본 성기순 민화연구원 원장이자 미주한국민화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클래스 시간은 20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장소는 한미여성회 회관(570 N. Normandie Ave.)이다. 회비는 회원 250달러, 비회원 280달러(6주, 재료비 포함).
문의 (323)660-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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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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