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주년 맞은 `사랑의 터키재단’ 전상복 회장 본보 방문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성경구절처럼 30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뉴욕․뉴저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준 한인사회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사랑의 터키재단 전상복(사진) 회장이 14일 한국일보 뉴저지 총국을 방문해 한인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 회장은 “1987년 뉴욕의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추수감사절이면 터키를 사먹을 돈이 없을 만큼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을 도우려 시작했던 재단이 그동안 한인사회의 후원으로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매년 1만5,000파운드의 터키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1,000포대의 쌀을 전달할 수 있을 만큼 재단이 많이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자들의 돈이 단 1센트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직원이나 사무실 등을 두지 않고 최소한의 경비로 재단을 운영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쌀과 터키가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1~5,000달러까지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후원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올해도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뉴저지에서 가두모금을 시작해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쌀과 터키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선 뉴저지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 레오니아, 릿지필드 등 총 8개 지역에서 11월5일 오후 2~4시까지 가두모금행사를 갖고 기금모금을 시작한다. 재단은 가두모금과 후원금 접수로 모은 기금으로 쌀과 터키를 구입해 11월10일 뉴저지 구세군 및 무료 급식소 25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뉴욕 지역은 11월14~17일에 뉴욕시장실과 노숙자 보호 시설 등에 쌀과 터키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 회장은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올해에는 터키 5,000마리와 15파운드짜리 쌀 1,000포대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후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재단은 이에 앞서 10월4일 정오에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전 회장의 자택에서 이사회 및 한인단체장 회의를 열고 2015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다.
재단에 후원을 원하는 기부자는 현금이나 은행 수표(Payable to: FTKAF Corp.)를 우편(469-B 4th St.. Palisades Park, NJ 07650)으로 보내면 된다. 후원문의 201-592-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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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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