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아일랜드 노스 쇼어에서 도미 낚시를 하며 늦여름을 즐기고 있다.
롱아일랜드 일원에서 요즘 도미 낚시가 쏠쏠하다. 도미는 롱아일랜드 거의 전 지역에서 봄부터 10월 말까지 잡히지만 9월부터 통통한 크기가 낚싯대에 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름 마지막 어종으로 도미 잡이가 롱아일랜드의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다.
도미는 한인뿐만 아니라 인종을 초월해 누구나 즐겨 먹는 어종이기 때문에 명당을 찾아 새벽이나 주말에 낚시터를 찾는 인파가 늘고 있다. 더구나 도미는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이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 모든 낚시가 그렇듯이 도미도 월척이 물리면 그 몸놀림에 손맛이 당차 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이달 들어 도미가 많이 목격되는 곳은 사우스 쇼어와 노스 쇼어 그리고 이스트 엔드 등 대부분의 롱아일랜드 해안이며 특히 파이어 아일랜드 내셔널 시쇼어, 존스비치 필드 10의 낚시터, 셸터 아일랜드 그리고 완탁과 캡트리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레잇 사우스 베이가 가장 많이 잡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그린포트에서 도미 잡기 대회가 열린다. '해양 축제(Maritime Festival)'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어린이도 참석할 수 있다. 8세 이하 어린이, 9-16세 청소년, 성인부 등으로 나눠 대회가 열린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위치는 그린포트 3스트릿 끝이다. 이 대회에서 미끼와 연장은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는 631-477-2100으로 하면 된다. 단 15세 이상은 뉴욕 주가 발생한 낚시 허가증을 소지해야 한다. 허가증은 무료로 1년간 유효하며 웹사이트(www.nwsdy.li/salty)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도미 낚시 미끼로는 지렁이, 조개와 오징어 등이 사용되는데 장소와 시간에 따라 더 잘 듣는 미끼가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낚싯대는 연질의 재료로 제작된 것이 도미 잡는데 더 유리하다고 한다.
시간대는 밀물 3시간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추천된다. 밀물 때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것. 블루피시와 같은 과인 도미는 10마리까지는 최소 사이즈 제한이 없으면 10개가 넘으면 12인치 이상이 되어야 한다. 하루 1명이 15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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