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인척 채용 예산지출 주장 사실무근
▶ 한인 인사들 폴라타에 이용당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제임스 로툰도 시장(사진)이 자신을 탄핵시키기 위해 한인 인사들이 주축이 돼 구성한 주민소환위원회<본보 9월14일자 A1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팰팍 타운의 고위 관계자는 16일 “로툰도 시장이 연방국세청(IRS)에 등록된 ‘로툰도 시장 주민소환위원회’ 소속 관계자들이 근거없는 주장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소송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조만간 이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로툰도 시장이 소송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주민소환위원회가 ‘로툰도 시장 가족 및 친인척들이 타운 기관 곳곳에 채용돼 지출되는 연간 예산이 60만 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한 부분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툰도 시장은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와 관련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면서 “타운에 확인하면 금방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라며 위원회 측의 주장을 일축한 바 있다.
로툰도 시장은 또한 “주민소환위원회 배후엔 마이클 폴라타 전 팰팍 민주당위원장이 있는 것으로 확신된다”면서 “팰팍의 한인 인사들이 폴라타 전 위원장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팰팍의 한인 유력인사 3~4명이 주축이 돼 ‘팰리세이즈팍 제임스 로툰도 시장 주민소환 위원회’(Committe to Recall James M. Rotundo from Office of Mayor)를 구성하고 지난 7월 연방국세청(IRS)에 정식 등록을 마친 상태다. 위원회는 현재 주민소환 경력이 있는 변호사도 이미 선임해 로툰도 시장 탄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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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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