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소환위, 로툰도 명예훼손소송 계획 관련 반박
▶ 작년 로툰도 가족일가 연봉내역 근거로 제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제임스 로툰도 시장이 자신을 탄핵시키기 위해 구성된 주민소환위원회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명예 훼손소송을 제기하겠다<본보 9월17일자 A1면>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주민소환위원회측이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로툰도 시장 주민소환위는 19일 “지난해 6월 마이클 폴라타 전 팰팍 민주당위원장이 공개했던 로툰도 가족일가의 연봉 내역서를 근거로 타운 곳곳에 채용된 로툰도 가족들에게 지출된 연간예산이 60만 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한 것”이라며 허위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주민소환위는 이어 “로툰도 시장이 노쇼 스쿨 잡으로 의혹을 받던 학군 파트타임 슈퍼바이저를 현재는 사임한 상태고, 아들이 다른 타운으로 일자리를 옮겨 올해 가족연봉 내역과는 다소 차이가 날수는 있겠지만, 작년 로툰도 가족의 연봉내역서에서 나타났듯이 그간 60만 달러에 가까운 혈세가 지출된 건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소환위는 또 로툰도 시장이 주민소환위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소송을 걸어온다 해도 주민소환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로툰도 가족의 연봉 내역서에 따르면 로툰도 시장이 카운티에서 받는 연간 7만6,124달러와 시장급여 5,100달러, 학교 야간 청소담당 직원의 근무상태를 감독하는 수퍼바이저로 3만5,000달러를 받는 것을 포함해 연간 총 11만6,224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빌딩국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로툰도 시장의 부인은 7만3,984달러가 타운 예산으로 지급됐으며, 로툰도 아들 2명에게는, 수영장 매니저와 교사 등으로 재직하는 아들에게 7만3,984달러가, 경찰로 근무하는 아들에게는 12만4,496달러가 각각 지급됐다.
이와 함께 타운에서 일하고 있는 로툰도 시장의 친인척들에게 3만5,337달러와 1만8,784달러 등이 각각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로툰도 가족들에게 카운티와 타운에서 지급된 임금은 총39만2,121달러이고 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15만6,848달러를 포함해 총 54만8,969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와 관련해 로툰도 시장은 “업무 분야와 자격 요건에 맞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가족들이 채용됐을 뿐 특혜는 없었다”며 “위원회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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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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