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가보는 2016 코리안퍼레이드’<6> 꽃차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삼성의 꽃차에 탑승한 춤누리 무용단 아이들과 관계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손을 흔들고 있다.
대한항공·삼성·H마트 등 총 12개 단체 출품
전남 보성군 녹차홍보 꽃차·리즈마 올 첫 참여
오는 10월1일 개최되는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한인 단체들이 후원하는 형형색색의 꽃차들이 맨하탄 시내 한복판을 오색물결로 수놓게 된다.
코리안 퍼레이드의 백미로 불리는 꽃차 행진은 매년 출품 단체 및 업체의 특징에 맞는
컨셉으로 꾸며져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화려한 오색 빛깔을 자아내는 꽃차들은 코리안퍼레이드 행렬의 중간 중간에 배치돼, 신나는 음악이나 율동, 퍼포먼스 등을 통해 아메리카 애비뉴의 연도변을 메운 관중들을 매료시킨다.
올해 꽃차로 참가하는 단체는 대한항공과 삼성, H마트, LG, 노아은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프라미스 교회, 한국일보, 리즈마재단, 전라남도 보성군 등 12개 업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처음으로 꽃차를 출품하고 녹차의 향기가 가득한 고장 보성을 상징하는 세계 최고의 보성 녹차 알리기에 나선다. 전라남도 보성군의 이용부 군수가 직접 꽃차를 이끌며 뉴요커들에게 보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성군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꽃차를 출품하는 리즈마재단도 롱아일랜드컨서버토리, 리즈마랭귀지센터 소속의 학생들과 꽃차에 탑승해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인이란 자부심을 전해줄 계획이다.
1979년 대한항공의 JFK공항 첫 취항 이후 그 다음해인 80년부터 한차례를 빼고는 매년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사의 하나로 거듭나고 있는 위상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춤누리 무용단과 정혜선 무용단은 각각 삼성과 H마트 꽃차에 탑승해 현란한 부채춤과 탈춤으로 코리안 퍼레이드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회부터 33회를 맞는 올해 퍼레이드까지 매년 꽃차를 운영해온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올해도 부설 한국학교인 맨해튼 한국학교 어린이들을 탑승시켜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2014년부터 3회째 퍼레이드에 꽃차를 출품하고 있는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와 프라미스 교회 꽃차에는 올해도 선교찬양팀이 탑승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도 LG, 노아은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꽃차에는 한복을 곱게 차례 입은 아이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시민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갖는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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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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