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팬케이크’ 김한광씨 퀸즈 인터내셔널 나잇 마켓 참가

플리마켓에서 한식을 알리고 있는 ‘서울팬케이크’의 김한광씨.
뉴욕에서도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유명한 벤더들만 참가할 수 있는 플리마켓인 퀸즈 인터내셔널 나잇 마켓(Queens international night market).
퀸즈 플러싱 소재 뉴욕과학관(47-01 111 스트릿) 앞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장이 서는 이곳에서 김치와 파전을 지지고 부치는 한인 젊은이가 있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영상의학과에서 근무하는 김한광(29•사진)씨가 그 주인공이다.
김씨는 토요일마다 이곳에서 유일하게 한식을 알리는 ‘서울팬케이크’(SeoulPanacake)’를 운영하며 뉴욕의 한식 전도사로 나서고 있는 것.
1년 전 뉴욕시에 정식으로 사업등록을 한 후 서울팬케이크를 시작한 김씨는 “맨하탄과 퀸즈 플러싱 등 한인 타운에서는 한식을 알릴 수 있는 한식당들이 많지만, 유독 플리마켓에서는 일식, 중식 을 비롯 다른 나라 음식 벤더들 밖에 없어 충격을 받았다”며 “이에 뉴욕 현지인과 플리마켓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숙하게 한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한식 벤더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팬케이크’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을 컨셉으로 하는 ‘전’ 전문점이다. 김씨는 전을 메인메뉴로 선택한 이유로 어렸을 때 하교 후 어머니께서 부쳐주던 김치전과 파전의 추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김씨는 서울팬케이크라는 이름에 맞춰 김치전과 파전을 미국식 팬케이크처럼 부치고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치즈, 베이컨, 불고기 같은 토핑을 얹어 선보이고 있다.
김씨는 ‘서울팬케이크’를 통해 돈을 벌기 보다는 한식을 알린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사비까지 털어 이 일을 하고 있다. 김씨는 “주중 5일 병원에서 근무하고 나면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지만 손님들이 먹고 맛있다는 칭찬에 지금까지 버텨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www.seoulpancake.com)와 인스타그램(@seoulpancake)을 통해 서울팬케이크의 메뉴와 플리마켓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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