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버스 데이 연휴였던 지난 주말에도 남가주에서는 각종 사건사고가발생했다.
10일 밴 나이스의 한 아파트에서는 말다툼 끝에 70대 노모를 2층에서 밀어 사망케 한 40대 아들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3시경 자신의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같은 일을 저지른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땅에 떨어진 어머니를 따라 2층에서 뛰어 내린 뒤 계속해서 공격을 가해 노모를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샌타애나와 밴나이스에서는 각각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60대 2명이사망했다. 10일 오전 5시50분경 샌타애나의 퍼스트와 페어뷰 스트릿 인근에서 픽업 트럭이 길을 건너는 행인을 덮쳐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차량은 그대로 도주했다. 9일 오후 7시50분 밴나이스의 8000 노스세풀베다 블러버드에서도 60대 행인이 차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
총격 사건으로 남녀 2명이 숨졌다.
10일 오전 2시30분경 포모나의 홀트와 마운틴 뷰 애비뉴 인근에서 신원미상의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고 9일 오전 2시30분에는 헌팅턴 팍의 플로렌스와 럭비 애비뉴에서한 남성이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한채 발견돼 각각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류정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