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행사로 장미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한지조형 설치작가 로즈 박씨.
샌버나디노 지역 산불피해자를 돕기 위한 깃발전이 10일 간 예술사랑 아트밸리에서 열린다.
오는 10일 오후 3시 러브 아트 스튜디오(15551 Cajon Blvd., San Bernardino)에서 개막하는 ‘2016 샌버나디노 바람에 날리다’는 버질 아메리카와 예술사랑이 공동주최하고 JL 아트 컨스트럭션이 주관하는 제4회 지역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작가와 단체, 기업이 참가해 우정의 나눔과 희망의 염원을 깃발에 담아 산불로 인한 피해를 치유하고 내년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펼친다.
10일 개막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지공예 및 설치작가인 로즈 박씨의 퍼포먼스에 이어 버질아메리카 선정 초대작가 10인전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로즈 박씨는 한지와 ‘장미’를 작품의 아이콘으로 동서양의 융합을 나타낸 독특한 장르의 작품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티스트이다. 경주국제 팬 대회기념 로즈박 특별전, 광주비엔날레, 디자인 비엔날레 아트페어, 현대예술관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와 가톨릭병원 성의회관 100m 초대형 장미작품을 설치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행사 기간 주말에는 예술사랑 아트 캠핑과 더불어 즉석에서 제작한 깃발을 바람에 날리는 ‘소망 깃발 만들기 체험’, 그림 그리기,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하는 도자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818)434-8831(909)573-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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