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송씨가 미주 한인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운동을 전개한 과정과 그것을 통해 일궈낸 찬란한 성과를 담은 ‘찾아야 할 동해 지켜야 할 독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아직은 슬픈 바다 동해’, ‘일본. 그리고 치유해야 할 우리의 상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그래도 청춘이 아름다운 이유’ 등 모두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동해 병기 법안 통과 과정, 2장은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과정 등을 담았다. ‘가능성 0%의 법안’이 ‘한번 도전해 볼 만한 법안’으로, 다시 미주한인들의 열정이 모여 ‘통과 가능한 법안’으로 어떻게 바뀌어 갔는지를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생생하게 전해준다.
3장에서는 법안 통과를 주도한 홍 전 회장의 풀뿌리 민주주의, 공공 민간외교에 대한 생각 등을 읽을 수 있고, 4장에서는 중학교를 졸업한 직후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그의 미국 정착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을 역임한 홍일송씨는 “720만 재외동포 모두가 함께하는 한민족 네트웍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그것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내딛는 민간 공공외교관으로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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