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 그라이슨(Joy Gryson)의 ‘나오미(NAOMI) 백’이 완판 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나오미 백은 뉴욕의 패션모델들을 비롯한 패셔너블한 뉴요커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데 이어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일명 ‘셀럽들의 잇백’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 쇄도하는 문의와 그 인기에 힘입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나오미 백은 가죽소재에 여려 겹의 정교한 스티치와 엠보싱 디자인으로 입체적인 효과가 돋보이는 트라푼토 퀼팅과 시그니처 메탈 루프장식을 따라 깔끔하게 컷 아웃된 플랩이 특징이다.
조이 그라이슨 관계자는 완판 행진에 대해 “나오미 백의 인기는 패션 소비를 주도하는 30대 여성들의 소비성향과 맞물린 것으로 ‘나만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고감도의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가치소비가 확고하게 나타난 것”이라며 “수입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국내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관계자는 또한 “현재 나오미 백은 블랙, 레드,네이비, 카키 4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블랙 컬러의 경우 온라인 몰에서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29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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